영어원서

인생2막 공부중!! 다짐과 영어 원서 Holes 공부 시작하기.

공부하는 순돌고모 2024. 1. 27. 21:11
반응형

 

1. 영어원서 공부하기.

라떼~라고 말하기는 싫지만 나의 학창 시절은 선생님의 개념보다는 스승님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던 시절이었다. 특히나 고3의 경우 촌지를 암암리에 받아 집을 살 정도라고 했으니 그들은 부모들의 권력자였다. 사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존경할 만한 선생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생이라는 프라이드가 존재했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선생은 부모의 눈치를 보며 학원의 서포트가 된 것 같다.

 

둘 중 무엇이 나으냐라고 한다면 정의할 수가 없다. 제일 좋은 것은 과거와 현재가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만  그 어중간이 가장 어러울 듯하다. 뜬금포같이 학교 이야기를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공부라고 생각하니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삼천포로 빠져버렸다. 어서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

 

본래 티스토리를 하고 있지만 기존과 다른 한두 개의 주제만을 하기 위해 서브로 하나 개설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인생2막 공부. 공부는 끊임없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적당히 살고 적당히 사회생활을 하니 애매한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런 나의 입지는 애매 그 자체이다. 애매한 나를 위해  스스로에게 공부하도록 부추기고 싶다. 나태해지지 말자. 무기력해하지 말자. 허송세월 보내지 말자. 등등.

 

어릴 적 스승은 학교 선생님이고 현재의 스승은 책과 컴퓨터이다. 읽고 쓰고 남기자. 시작을 했으니 그동안 하다가 포기하고 평생공부 중 하나인 영어로 시작하기로 했다.  마침 집에 10년 이상 책장에 묵혀있던 영어 원서 Holes가 있었다. 거창하게 포부를 펼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Holes를 공부하자.

 

미국의 초중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 HOLES'.

영화로도 나와있지만 대표적인 영어원서로도 상당히 유명하다. 자료도 많고 원어민 읽어주는 자료도 찾으면 쉽게 들어볼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유튜브 통해서 챕터별로 듣고 있다. 

 

2.  영어 원서 Holes

Holes는 루이스 쌔커 소설로, 1998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와 중학생을 위한 어드벤처 소설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조이며 챕터#1~50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 : 
  • Stanley Yelnats :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불운한 가문 출신의 소년이자 캠프 그린 레이크에 강제로 보내진 캠퍼이다.
  • Zero : 캠프 그린 레이크에서 스탠리와 친구가 되는 소년으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의 과거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진다. 
  • Mr. Sir : 캠프 그린 레이크의 담당자 중 하나로, 강건하고 엄한 태도를 가진 인물.
  • Mr. Pendanski: 또 다른 감독으로서, 캠프의 캠퍼들에 대한 책임을 맡은 인물이다.
  • The Warden (관리자): 캠프 그린 레이크를 운영하는 여성 관리자로, 구덩이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역할을 한다.
  • 그 외 캠퍼들: Squid, Armpit, X-Ray.

 

줄거리:

주인공 Stanley Yelnats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유명운동선수의 스니커즈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Camp Green Lake라는 청소년 보호소 같은 감호소에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스탠리는 매일매일 말라버린 호수에서 구덩이를 파게 되는 강제노동을 하게 된다.

 

과거: Stanley Yelnats의 고조할아버지의 저주가 걸린 내용과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 등의 배경 등이  흥미롭게 나온다.

현재: Stanley Yelnats는 캠프 그린 레이크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기서 캠프장의 감독들은 캠퍼들에게 큰 구덩이를 파게 한다.  이 구덩이를 파는 일은 무의미하고 힘든 일로 보이지만, 나중에 이 일이 어떻게 그린 레이크의 비밀과 연결되는지 알게 된다.

 

3. 공부 방향.

챕터별로 원문, 해석, 단어, 숙어, 그리고 예문을 들어 복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만일에 이 블로그를 원서용으로 참조한다면 챕터별로 순서대로 진행하길 추천한다. 단지 공부라긴 보단 이야기 순서대로 보면 내용이 매우 흥미로워

재미있게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구덩이
영어원서(좌)  한글번역(우). 번역본은 남산도서관에서 빌렸다. ^^*

 

 

 
 

 

 
 
 
반응형